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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여당·제1야당에 선거제도 개혁 촉구 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10-08 16: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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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은 8일 홍성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벌써부터 성과와 함께 장밋빛 전망이 넘쳐나고 있다”며 “부디 자치단체장들이 언론에 인터뷰한대로 성과와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 결과는 야당에게는 참담한 결과였고 최소한의 견제도 어려운 지자체가 속출했었다”며 “물론 능력도 부족했고 민심을 얻는데도 실패한 결과지만 민심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선거제도였다면 어느 정도의 견제는 가능했을 것이다”고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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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 대변인은 “서울시의회의 경우, 더불어 민주당의 정당득표율은 50.92%였지만 의석은 전체 110석의 92.73%에 달하는 102석이나 차지했고 경기도의회의 경우 49.1%의 득표율로 의석의 95.0%를 차지했다”며 “서울시장이, 경기도지사가 집행하고자 하는 사업을 누가 검증하고 견제할 수 있을지 걱정이며 신이 아닌 한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때론 견제를 통해, 때론 지원하고 견인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대변인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 한다는 격언이 있다”며 “그런데 앞으로 4년 동안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이 기댈 것은 자치단체장의 선의밖에 없고 그래서인지 들려오는 소문은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자기사람 세우기 혈안’ 소식뿐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홍 대변인은 “민주평화당은 하루빨리 선거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촉구한다”며 “선거제도 개혁만이 중앙정치도 지방정치도 정상화 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다”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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