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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규어 XF 등 5개 차종 ‘리콜’ 실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0-08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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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대상은 2010년식부터 2016년식까지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XF와 XJ, 레인지로버 등 5개 차종이다.

해당 차종들은 국토부 지시에 따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 및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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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2일 결함원인과 시정대상 대수,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해당차량은 오는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무상으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하게 된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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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또한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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