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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유라가 신생 기획사인 원패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원패스엔터 측은 8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3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지난 2014년 첫 앨범 ‘꼬까신’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 데뷔한 김유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로트 신예 김유라 (원패스엔터테인먼트)

이어 “국악풍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세련된 무대 매너의 3박자를 두루 갖춘 김유라가 자신의 재능을 다방면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발매한 2집 앨범 동명의 타이틀 곡 ‘먹물같은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려 온 김유라는 세 번째 앨범이자 첫 번째 싱글인 ‘있어도 없어도’를 지난달 21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 곡은 데뷔 곡 ‘꼬까신’을 작사한 정음이 작곡을, 플라웜스가 작사를 각각 맡았다. 세상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김유라는 앞으로 새 소속사의 지원을 받아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미니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워질 에정이다. 또한 성인가요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과 연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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