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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POSCO는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스테인리스 부문 부진과 해외 자회사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스프레드 개선으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분기 대비 탄소강 톤당 투입원가는 큰 차이가 없는 반면 판가는 후판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1만원 이상 오를 전망이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900억원 (+50.8%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역시 톤당 투입원가는 판재·봉형강 모두 2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판가는 두 부문 모두 2만원 이상 상승이 예상된다.
후판(판재)과 H형강(봉형강)이 판가 상승을 이끌었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3560억원(+16.2%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실적과는 무관하게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크게 하락했다”며 “글로벌 무역분쟁이 단기 내 해결 가능한 이슈는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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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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