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개원한 현대자동차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가 될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술 캠프에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교육과 강연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현대차 신차 소개 및 자동차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의 고성능차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둘째 날은 친환경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에 대한 교육 및 프로 드라이버 초청 강연과 고성능차 신기술 소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차량의 대표 주자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현대차 고성능차사업운영팀이 고성능차 트렌드 및 고성능 N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1박 2일간의 캠프는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캠프가 진행된 현대자동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한 판매, 상품, 고객 응대(CS), 정비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고객 접점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개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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