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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요진 민·형사상 소송·4자 회담 기다려 달라” 소통 시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10-04 15:13 KRD2
#이재준 #고양시장 #요진 #비리척결본부

“능곡 뉴 타운 문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 문제 실무진과의 대화는 계속 하겠다”

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소통에 대한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소통에 대한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장 취임 100일간 각종 고양시 민원문제에 시달라며 불통 시장이라는 비판을 받던 이재준 고양시장이 4일 오전 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고양시민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앞서 고양시의 재산인 요진 기부채납 재산 환수를 위해 고양시의회가 촉구한 요진 측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 제기와 비리척결본부가 제안한 고양시, 고양시의회, 요진 측, 비리척결본가 참여하는 4자 회담 제안에 대해 “좀 기다려 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이어 “요진의 기부채납 부분은 지난 회기 때 이미 고양시 재산으로 정확하게 명시를 했고 5일 재판 결과가 나오는데 그런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즉각적으로 답변을 못 드린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만 기다려 주신다면 여러 가지 경우를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앞서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 범시민단체가 이재준 고양시장의 불통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앞서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 범시민단체가 이재준 고양시장의 불통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이 시장은 고양시 능곡 뉴 타운 조합원들의 불통 지적과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백지화 범시민연대의 불통 지적에 대해서도 “각각 6년 10년 된 묵은 문제다. 현재로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실무진 들과의 대화는 계속하고 있고 이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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