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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민정이 새 드라마를 통해 워커홀릭 면모로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전했다.
박민정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에 유진강(정소민 분)이 다니는 디자인 회사의 앤룩 대표인 황선화 역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박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불 같은 성격을 지녔지만 그래도 회사와 일, 직원들을 아끼는 인물인 황 대표로 분해 일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려는 유쾌하면서도 저돌적인 태도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는가 하면 디자인 회사 대표답게 세련되고 화려한 스타일링에 완벽한 일처리까지 해내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워커홀릭 다운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면면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박민정은 특히 짧은 등장이었지만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존재감을 확실히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N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이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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