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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1일 동시 첫 선을 보인 수목드라마 SBS ‘여우 각시별’과 MBC ‘배드파파’간 시청률 경쟁에서 ‘여우 각시별’이 먼저 웃었다.
2일 TNMS 미디어데이터가 발표한 시청률(전국가구기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1, 2회가 연속 방송된 ‘여우각시별’은 5.6%, 6.6%로 ‘배드파파’의 3.7%, 4.3% 보다 각각 1.9%p, 2.3%p 높았다.
또 시청자 층 분석 결과를 보면 ‘여우각시별’은 40대(1회 4.5%, 2회 5.5%)가, ‘배드파파’는 50대(1회 4.1%, 2회 4.3%)의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우 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이재훈(이수연 역) 채수빈(한여름 역) 이동건(서인우 역) 김지수(양서군 역) 등이 열연에 나서고 있다.
장혁(유지철 역) 손여은(최선주 역) 신은수(유영선 역) 하준(이민우 역) 등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SBS ‘여우 각시별’과 MBC ‘배드파파’는 오늘(2일) 밤 10시에 제 2라운드 시청률 격돌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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