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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日 데뷔 방송무대서 ‘역동적 퍼포먼스’ 깊은 인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5-11 19:22 KRD2
#박현빈
NSP통신-<사진=인우기획>
<사진=인우기획>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이 강렬한 인상의 일본 데뷔 방송무대를 가졌다.

지난 10일 일본 NHK ‘가요콘서트’에 출연한 박현빈은 지난 달 20일 발표한 일본 데뷔곡 ‘샤방샤방(일본어버전)’을 일본인 댄서 11명과 함께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 박현빈은 한국 트로트 무대에서와는 달리 일본 엔카무대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파격적인 집단 퍼포먼스로 단숨에 일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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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현빈은 이시카와 사유리, 이츠와 마유미, 오오카와 에사쿠 등 일본의 유명가수와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콘서트’에 화제의 신인을 다루는 ‘우타콩 최전선’이라는 코너에 출연, 음악 가족 출신으로 가수가 된 이야기 등 토크와 함께 ‘샤방샤방’ 공연을 펼쳐 보였다.

‘가요콘서트’는 일본 내 많은 음악 프로그램 중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 받으면서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요 프로그램이다.

박현빈은 데뷔 일에 앞서 선공개 된 데뷔 싱글 ‘샤방샤방’으로 지난 3월 30일 일본 최대 유선음악채널인 유센(USEN)의 차트 엔카 부문에서 주간 1위에 올랐으며, 이후 순위가 하락했다가 활동 시작 후 다시 1위를 탈환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해 10월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현지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었으며, 이어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 뮤직이 음반 유통에 가세해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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