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SF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가 지난 5월 4일 개봉 이후 5월 10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 79만5049명(배급사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개봉일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1위 등 각종 순위에서 1위를 석권하고 개봉 전부터 평단의 호평이 끊이지 않던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2011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다.
영화<소스 코드>는 경쟁작인 <써니>보다 약 80여개의 스크린수가 적음에도 불구,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100만 관객 돌파 역시 금주 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진정한 흥행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도대체 상상의 한계는 어디? 인셉션과 또 다른 맛’(네이버_jwbae1004), ‘아이디어만으로도 효과적인 SF’(네이버_hanyu313), ‘소재가 신선하다 과거로만 돌아 갈 수 있다면....’(네이트_박용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인터넷을 달구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제 2의 인셉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스 코드>는 독특한 발상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고 평가 받는 영화다. 영화 제목인 ‘소스 코드’는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영화는 주인공 ‘콜터’가 ‘소스 코드’를 통해 기차 폭발로 사망한 사람의 마지막 8분의 기억에 접속, 범인을 찾고 더 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지상 최악의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콜터’ 역에는 <페르시아의 왕자><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할이 맡아 파워풀한 액션 씬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이글 아이><미션 임파서블 3>의 미셸 모나한과 <디파티드>의 베라 파미가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영화를 더욱 빛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트와일라잇> 제작사 써밋 엔터테인먼트와 <2012><미션 임파서블 3><스파이더맨>을 흥행시킨 제작진의 야심작 <소스 코드>는<더 문>으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신인감독상, 시체스국제영화제 4관왕에 빛나는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고의 제작진 참여하고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 보는 이를 압도하는 화끈한 액션 씬으로 가득한 <소스 코드>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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