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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운전자, 졸음운전 등 안전운전불이행 주의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21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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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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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에는 차대차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규위반사항은 졸음운전, 휴대폰 조작, 난폭운전 등 안전운전불이행 위반 건수가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12.3%, 안전거리미확보 12.1% 순이었다.

또한 차대차 사고는 연휴 전날 교통사고 4048건 중 294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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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의 경우 음주운전 사고 비율이 연휴 기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중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2317건으로 전체의 11.1%를 차지하는 반면 추석당일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 2087건 중 음주운전이 262건으로 12.6%를 차지해 13.5%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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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 교통사고량은 추석 전날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536건, 사망자 수는 11.9명이었으나, 추석 전날에는 일평균 810건, 16.4명이 사망하여 각각 51.1%, 37.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전날 시간대별로는 본격적으로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4시부터 20시까지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8~20시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추석 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 예방과 귀성객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2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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