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월 국민, 신한, 삼성, 비씨, 외환, 씨티, 하나SK, 농협NH카드 등 8개 카드사와 포인트 세금납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세급납부 제도를 시행했다.
결과는 시행 100일만에 8만6415명이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른 포인트 세금 납부 금액은 무려 15억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는 내달부터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이 부과됨에 따라 서울시 인터넷납부시스템 ETAX(이택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직도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여 세금납부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활용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는 올해 1월 자동차세 선납 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재산세, 취득세 등 서울시 모든 세금은 물론 상,하수도요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김근수 서울시 세무과장은 “매년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국민의 납세의무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사회에 기여하는 세정이 되도록하고, 향후 발전된 인터넷 정보통신 기법을 세정에 최대한 도입해 납세자들에게 친숙하고 빠르고 편리한 납세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