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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연휴 고속버스 등 증회 운영 ‘특별교통대책’ 시행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18 16: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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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수송력을 증강해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철도 39회, 항공기 7편, 여객선 210회가 증회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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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객들은 고속도로·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인 '고속도로 교통정보'와 '통합교통정보'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또한 이번 추석도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광역철도 9개 노선도 같은 기간 동안 다음날 새벽 1시 49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오는 2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소요시간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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