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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776억원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4 07:00 KRD7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대우건설 (047040)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8000억원(-10.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776억원(+56.3%)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매출은 토목 4108억원(+0.1%), 건축·주택 1조6000억원(-5.1%), 플랜트 5678억원(-18.4%)이 예상된다.

플랜트도 15년 이후 신규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에 매출 감소 구간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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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축소는 이미 예상된 바, 초점은 수익성에 있다. 건축·주택 매출총이익률은 15.3%로 양호한 가운데 플랜트는 3.1%(+2.2%p YoY, 흑전 QoQ)로 개선이 예상된다.

2분기에 이미 준공됐었던 모로코 JL 현장 하자보수비 300억원이 기 반영된 이후 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손실이 계속 발생했던 해외 현장 2개 중 카타르 고속도로(1조원)는 2분기에 준공됐고 모로코 사피 발전만 남아있다.

사피 발전은 지난해 4분기에 원가 상승분이 이미 보수적으로 선반영됐기 때문에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예상된다.

목표한대로 연내 종료되면 해외 우려는 크게 덜게된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사업은 흥행 기대감이 여전하고 스타레이크 신도시 1단계 사업 (12억달러)에서 빌라(총 364세대, 4.2억달러)는 분양률 98%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파트는 9월 분양 예정이고 현 분양 흥행을 감안한다면 아파트도 분양률 90% 이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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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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