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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반도체소재 매출액 2021년 1조원 도달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3 07:19 KRD7
#SKC(011790) #반도체소재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C(011790)는 그룹 관계사를 통해 시작된 반도체소재 매출액은 현재 2~3천억원 수준에서 2021년 1조원에 도달할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반도체소재 포함)의 매출액은 2019년~2020년경에는 화학사업의 그것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초는 연마용 자재(CMP Pad) 와 반도체 습식 화공약품(wet chemical), 자운스 범퍼(jounce bumper), 2019년 중순 이후는 복합필름·이형필름 등 고부가필름, 2020년에는 CPI필름, PVB필름 공장이 준공되고 상업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까지 신규사업의 매출 발생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꾸준히 생겨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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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업의 PO는 S-Oil의 신규 PO 년간 30만톤 증설에 따라 국내 독점적 지위는 내려놓게 됐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C는 지난해 말 PG증설로 PO의 사용처를 일부 확보한 상황이며 국내 주요 원재료 구매처인 KPX케미칼 또한 PPG의 증설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PO의 외부판매 물량은 현재 년간 11만톤 수준에서 향후 년간 4만~7만톤 수준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경쟁사 증설에 따른 안전판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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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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