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원로배우 김인태, 12일 오랜 투병 끝 별세… 향년 88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9-12 19:57 KRD7
#김인태 #별세 #백수련 #김수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배우 김인태가 1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한 요양병원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07년 발병한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다.

G03-9894841702

고(故)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60여년 간 ‘등신불’ ‘전원일기’ ‘제4 공화국’ ‘태조 왕건’ ’발리에서 생긴 일’ ‘왕꽃 선녀님’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해오며 강렬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이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