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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11월 6일부터 REG.S 해제 미국자본 유입 가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1 07:26 KRD7
#코오롱티슈진(950160) #인보사 #골관절염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오롱티슈진(950160)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는 올해 7월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3상에 대한 시료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10월부터는 본격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추후 글로벌 판권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혹은 라이선스 아웃을 계획하고 있다.

인보사는 국내에서 출시 9개월 만에 누적처방 15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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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6월 홍콩·마카오로 170억원, 7월 중국 해남성으로 1730억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인보사의 경쟁성이 입증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도 기대해볼 수 있다.

미국회사로 분류되어 있는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Regulation S(Reg.S) 종목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미국펀드 혹은 투자자가 유입되지 못했다.

그러나 상장 1년 후인 올해 11월 6일부로 해제될 예정으로 11월부터는 외국인 지분율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말라리아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미국 뉴저지에 본사가 위치한 외국회사로 분류되어 2013년 5월 30일 REG.S 종목으로 상장된 바 있다.

상장초기 외국인 지분율은 0%였으나 REG.S가 해제되기 직전부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여 2015년에는 최고 11%에 도달했던 사례가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엑세스바이오의 시가총액이 천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시가총액이 2조5000억원을 상회하나 외국인 지분율이 5%대에 불과한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가 유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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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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