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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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12년 이상 재직한 7급 공무원 280명에 대해 근속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서울시와 25개 각 자치구는 그 동안 수십 년을 근무하고도 상위직급인 6급에 결원이 없어 승진이 불가능했던 총 280명에 대해 5월 1일자로 6급 근속승진 임용발령 한다고 밝혔다.
6급으로의 근속승진은 ‘지방공무원임용령’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7급에서 12년 이상 재직한 직원 중에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근무성적이 우수한 20%를 선정해 기초자치단체의 초급간부에 해당되는 6급으로 승진시키는 제도다.
그 동안 7급 이하 공무원은 자기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더라도 상위직급인 6급에 결원이 없을 경우, 수십 년을 근무하더라도 승진이 불가능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자치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2011년도 4월 현재 7급에서 12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은 총 1014명으로 이들 중에서 각 직렬별로 20%에 해당되는 인원 수 만큼을 인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결과 총 280명이 근속승진 할 수 있게 됐다.
승진인원을 직군별로 살펴보면 기술직군이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직군 124명, 기능직군 7명이며 시 본청은 43명, 자치구가 237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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