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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곡 ‘핑크 로켓’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걸 그룹 달샤벳이 오는 5월 5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달샤벳의 이번 ‘짱구’ 홍보대사 선정은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활동 당시 ‘짱구춤’ 안무로 큰 인기를 끈데다 최근 진행된 한 온라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짱구와 가장 어울리는 밝고 사랑스러운 걸 그룹’ 1위로 꼽히는 등 짱구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

달샤벳은 신곡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짱구’ 흥행을 위해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지난 2009년 추석 시즌 처음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이 개봉돼 전국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짱구 파워’를 실감케 한 바 있다.

국내에서 개봉되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두 번째 작품인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는 전제관람가 등급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어른 짱구와 미래의 약혼녀를 등장시켜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시공을 초월한 모험을 그린다.

‘어른 짱구’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번 작품은 2년 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원작자가 마지막으로 제작에 참여해 ‘짱구 팬’들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 주인공 짱구는 개봉을 앞두고 축구장과 야구장을 직접 찾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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