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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신에너지 사업 1조 투자…혁신성장 선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9-05 13:39 KRD7
#한국가스공사(036460)
NSP통신-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NSP통신 자료사진)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5일 신에너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혁신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수소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 LNG벙커링, LNG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에 1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 속에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LNG 벙커링’ 사업에 집중 투자”하며 “해양환경 규제와 맞물려 국내 LNG 벙커링 수요는 22년 연간 31만t, 30년 연간 136만t 등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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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박연료로 LNG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LNG 선박연료 사용을 위한 법·제도 등 근거를 마련하고, LNG 추진선 보급을 위한 지원 제도를 정부에 건의해 동남권 벙커링 설비 건설(‘22년) 등 선도적 설비 투자로 수요를 견인해 미세먼지를 ’22년까지 연간 2000t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 정부 계획에 발맞춰 SPC를 통해 ‘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기 구축을 목표로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며 “소관련 미래 핵심 선도사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증센터, 유통센터, 홍보,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 할 수소 Complex를 대구에 구축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안전하고 깨끗한 천연가스 신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수소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미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OGAS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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