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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박이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 특별출연 한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윤박은 극 중 기산 역을 맡은 이경영의 소시오패스 성향 짙은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기산은 장화사(김해숙 분)를 이용해 새로운 인생을 얻은 인물로 목적을 달성하자 장화사를 완벽히 내치고 과거의 비밀을 감추며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특히 윤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30년 넘게 이어진 기산과 장화사 둘 간 악연의 시작점을 그리며 짧고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5일 공개된 타임슬립한 윤박의 스틸 컷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윤박은 복고풍 외모에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듯 놀이동산의 회전목마를 타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고 있다. 이런 그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과 어떤 관련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해숙 김희선 김영광 이경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나인룸'은 '미스터 션샤인'의 후속으로 이달 중 tvN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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