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이제 한반도 주변을 포함한 동북아 일대를 24시간 연속 관측할 수 있는 위성시대가 열리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지구로부터 약 3만6천㎞ 떨어진 정지궤도에서 지구 자전속도와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천리안 해양관측 위성이 지난 6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돼 시험운영을 마치고 위성자료 배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은 국가해양관측망과 연계돼 지진해일과 유류 유출 사고 등 각종 해양 재난과 연안지역 적조, 어장환경, 해양수질 등 각종 해양 기상 정보 관측을 통해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환경과 기후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하는데 사용되며 우리나라와 동북아 주변을 1시간 간격으로 하루 8차례 관측하게 된다.
기존 극궤도 해양관측 위성의 경우 지구를 돌면서 하루 1차례만 관측이 가능했다.
한국은 천리안위성 운영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에 이어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독자 개발 및 활용 국가가 됐다.
천리안위성의 표준컬러 영상과 관측 자료는 국가공간정보센터 홈페이지(nsic.go.kr)나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 홈페이지(kosc.kordi.re.kr)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news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