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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한반도 주변 관측가능한 위성시대 열린다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4-22 18:53 KRD2
#천리안 #해양관측 #위성 #24시간 #관측가능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이제 한반도 주변을 포함한 동북아 일대를 24시간 연속 관측할 수 있는 위성시대가 열리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지구로부터 약 3만6천㎞ 떨어진 정지궤도에서 지구 자전속도와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천리안 해양관측 위성이 지난 6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돼 시험운영을 마치고 위성자료 배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은 국가해양관측망과 연계돼 지진해일과 유류 유출 사고 등 각종 해양 재난과 연안지역 적조, 어장환경, 해양수질 등 각종 해양 기상 정보 관측을 통해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환경과 기후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하는데 사용되며 우리나라와 동북아 주변을 1시간 간격으로 하루 8차례 관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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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극궤도 해양관측 위성의 경우 지구를 돌면서 하루 1차례만 관측이 가능했다.

한국은 천리안위성 운영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에 이어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독자 개발 및 활용 국가가 됐다.

천리안위성의 표준컬러 영상과 관측 자료는 국가공간정보센터 홈페이지(nsic.go.kr)나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 홈페이지(kosc.kordi.re.kr)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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