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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음식점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30대 A 씨(조폭)가 성남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성남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A 씨를 상습, 사기,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흥주점, 주유소, 정육점 등에서 음식 등을 주문하면서 결제가 되지 않는 카드를 제시 후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7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혐의다.
또 지난 4월께 성남시 분당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외식 후 음식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집어넣은 후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며 음식값을 면제받고 관할 구청에 신고하겠다며 위자료 명목으로 50만원을 요구했다가 수사가 진행돼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세자영업자를 상대로 공갈 및 사기 행각을 벌이는 동네 조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해 주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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