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 나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9 12:10 KRD7
#쌍용차(003620) #렉스턴 #SUV #픽업 #G4 렉스턴
NSP통신-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쌍용차)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독일 론칭 행사장 모습.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렉스턴 스포츠,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중형 SUV 및 픽업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5일에 걸친 대규모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가 열렸고 오는 9월부터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론칭 행사가 잇달아 예정돼 있다.

G03-9894841702

쌍용차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 공간 및 공간 활용성,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 등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G4 렉스턴 역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영국 론칭 행사장 모습.
7월에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영국 론칭 행사장 모습.
NSP통신-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 (쌍용차)
지난 7일 인도 마힌드라 연례주주총회에서 공개된 현지형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 현지명 미정).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올해 초 마힌드라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첫 CKD(반조립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또 G4 렉스턴은 M&M의 차칸(Chakan)공장에서 조립 생산되며 인도 전통축제인 디왈리(Diwali) 페스티벌 기간이 끝난 연말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