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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3분기 영업이익 262억원 호조세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29 10:19 KRD7
#이노션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이노션(214320)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951억원(+7.2% YoY), 매출총이익은 1121억원(+16.5% YoY), 영업이익은 262억원(+3.8% YoY)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월드컵 효과의 일부 이연과 D&G 인수효과 및 미주지역 산타페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다. 현기차의 신차 스케줄이 집중되어 있어 미주와 국내 등을 중심으로 신차 마케팅 효과가 발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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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중 사익편취 규제와 관련하여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을 상장·비상장 구분없이 20%로 일원화시킬 예정이다.

현재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율은 29.9%이며 별도 기준 Captive 매출 비중은 약 58%(17년 기준) 수준이다.

시장의 우려는 지분 10.0%에 대한 오버행 이슈와 Captive 물량 축소 가능성 등으로 요약되나 관련된 부정적 센티멘트들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에 충격을 주는 형태의 오버행 해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규제 이슈를 제외한 견조한 펀더멘털 기조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상반기 환율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하반기 역시 호실적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2분기 말 현재 72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 규모를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 1조1000억원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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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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