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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3분기 태국 MDF사업 230억 인수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29 07:16 KRD7
#동화기업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태양합성을 지난해 2분기에 TEGO필름 업체인 코트카밀을 지난해 4분기에 인수했다.

두 건의 인수합병(M&A)는 500억원 이내의 규모이지만 곧바로 수익성에 기여하여 올해 상반기 중 합산 3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규모가 다소 적었기에 시장의 반응도 작았다.

올해도 M&A는 지속 중이다. 동화기업은 태국의 MDF(중밀도 섬유판)사업을 230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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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한국의 목재시장의 주요 공급원으로 중요한 시장인 만큼 MDF 이후에도 지속해서 PB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시장영역 확대 예상된다.

종전의 2건의 M&A 결과도 순항 중인데 종전 2건의 M&A는 밸류체인 내의 확장이라면 태국의 경우 신흥 시장에 대한 확장인만큼 기대감을 높일 요소다.

동화기업의 주가는 2016년말 이후 부진한 흐름이었다. 지난해부터 2건의 M&A를 진행했고 다소 성과도 있었으나 주가는 냉정했다.

올해 2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전년비 9%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상승 실현했고 인수 효과도 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기대감은 높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국MDF, 핀란드 테고필름, 태양합성 M&A 등 다양한 시장·밸류체인에 집중하는 M&A를 통해 지속해서 이익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수 중심인 건자재 기업과 주가 차별화 될 요인 충분하다고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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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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