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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중국 고성장 · Global Network사 신사업 기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27 07:20 KRD7
#유비벨록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비벨록스 (08985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17억원(YoY +22.1%), 영업이익 19억원(YoY +226.3%)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요인은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의 증가와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큰 폭의 매출 증대(중국법인 YoY +222%, 라임 아이 YoY +40%, 유비벨록스모바일 YoY +71%)에 기인한다.

중국에서 고성장과 글로벌 뉴욕(Global Network)사와의 신사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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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의 올해 2분기 기준 중국향 카드 수주 규모는 2500만장으로 1분기 1300만장 대비 폭발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이는 중국 6대 은행 중 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기존 고객사 외에 2개의 대형은행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 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간 중국向 매출액은 228억원(YoY +375%)으로 전망된다.

라임아이와 유비벨록스모바일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수익인식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시 연결기준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라임아이는 통신사향 매출이 보강되며 외형성장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개선세로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유비벨록스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 600여개 통신망을 보유한 Global Network사와 올해 3월 리셀러 계약 후 글로벌(Global) 사물인터넷(IoT) Connectivit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유심(USIM)을 활용하여 별도의 교체 없이 Global Network사의 통신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215억원 (YoY, +22.2%), 영업이익 92억원 (YoY, +384.2%)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 요인은 중국 스마트카드 MS 확대 효과 및 국내 내수 경기활성화에 따른 카드 발급 수 증가에 기인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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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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