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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0일을 ‘제6회 환자안전·감염관리의 날’로 정하고 24일까지 일주일간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환자안전·감염관리 콘테스트, 부서별 맞춤 환자안전교육, 감염관리교육, 안전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의료질관리실과 감염관리실의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개사한 노래와 역할극(Role play) ‘콘테스트(20일)’ △각 부서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부서별 맞춤교육(20~24일)’ △대표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함께 병원 전체를 돌며 환자 안전 및 시설 안전을 체크하는 ‘안전라운딩(22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병원 전직원이 참여한 콘테스트에서 조별로 참가해 노래와 역할극을 실시하면서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병원 전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 일괄적이고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병동과 응급실, 영양실, 물리치료실 등 각 부서별로 찾아가 필요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맞춤 교육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대표병원장, 각 병원장 등을 포함해 주요 임직원들이 함께 지하부터 옥상까지 병원 전체를 돌며 환자 안전 및 시설 안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라운딩을 실시해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병문안문화를 개선하는 ‘병문안객 출입통제’도 실시하게 된 만큼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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