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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당선자가 수락연설을 하고잇다.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당선자가 25일 오후 7시 45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문재인 대통령님도 축사에서 말씀하셨다”며 “우리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다”며 “문재인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다”고 강조했다.

또 이 당선자는 “129명의 국회의원, 2441명의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1만 5000여 전국대의원과 73만 권리당원, 360만 일반 당원동지까지, 우리는 모두 하나다”며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특히 이 당선자는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혁명의 정신을 발전시키자”며 “저 이해찬이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민생경제 안정 집중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 지원 ▲투명하고 객관적인 상향식 공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 ▲문재인 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 등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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