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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웹젠 (06908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489억원(-10.6%), 128억원(-46.9%)으로 부진했다.
기적:각성 등 뮤 IP(지적재산권) 기반 라이선스 게임 매출이 급감한 결과다.
반면 뮤오리진2 출시 마케팅에 광고선전비는 전분기 대비 30억원 증가했다.
3분기부터는 이익 개선(영업이익 231억원, +80.3% 전망)이 가능하다. 6월 출시한 뮤오리진2(국내 구글 매출 순위 2~5위 유지) 실적이 온기 반영되며 중국 라이선스 게임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HTML5 3종, 모바일 1종, 웹 1종 등 뮤 IP 기반 라이선스 게임(중국향)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이미 중국에서 검증된 대천사지검H5도 국내에 출시된다”며 “다만 올해 최대 기대작이었던 기적:각성(2018년 1월 중국 출시)과 뮤오리진2는 이미 출시된 만큼 신작 기대감 상승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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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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