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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선들이 전곡항마리나에 피항해 있다.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은 각각 중형과 대형태풍으로 많은 비구름과 강한 돌풍을 동반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강팔문 사장은 전곡항마리나 현지에서 안전준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부족한 점을 개선토록 지시했다.

강 사장은 “육상 및 해상계류장에 정박 중인 선박의 결박상태와 돌풍에 날아갈 수 있는 적치물을 제거하고 시설이용자의 안전을 살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주변 해역의 어선 및 일반선박의 긴급 피항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곡항 마리나관리팀은 미흡한 부분을 즉각 조치하고 태풍의 경로와 규모를 예의 주시하며 직원들의 비상근무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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