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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임직원, 금리 1%대 특혜 대출…금감원 조사 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2 10: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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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1%대 대출은 서민들 사실상 불가능 특혜 맞다”

NSP통신-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중은행 임직원들에게 금리 1%대 특혜대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혜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위반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시중은행에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국회 예결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 연도별 임직원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말 현재 시중은행 임직원 대출은 2조 4996억 6900만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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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임직원 대출은 은행업감독규정 제56조에 따르면 소액대출을 제외하고는 해서는 안 된지만 박 의원실 분석결과 2018년 3월말 205억 6800만원의 특혜대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박 의원은 “1%대 대출은 서민들은 사실상 불가능한 혜택이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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