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월트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제작한 액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는다.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6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 5월 19일 전 세계 대대적인 개봉에 앞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1일 칸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영화의 톱스타 조니 뎁과 페넬로페 크루즈, 그리고 롭 마샬 감독이 레드 카펫을 밟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비롯해 조디 포스터가 연출한 <더 비버 The Beaver>, 미셸 아자나비시우스의 <아티스트 The Artist>, 자비에 뒤랭저의 <정복자 The Conquest>가 소개된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월트 디즈니의 메가 히트 시리즈 4번째 영화로, 지난 3편과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가 낳은 불멸의 캐릭터 잭 스패로우(조니 뎁)가 변함없이 영화를 끌고 가는 가운데, 매혹적인 해적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 악명 높은 해적 ‘검은 수염’(이안 맥쉐인)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출연한다.
영화를 이끌고 가는 선장 또한 고어 버빈스키가 하차하는 대신, <시카고>와<나인>의 롭 마샬 감독이 새롭게 승선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잭 스패로우를 비롯한 해적들이 ‘젊음의 샘’을 찾아가는 모험을 다룬다. 칸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19일, 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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