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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강우가 휴먼 코미디에 도전한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연기장인 김강우가 KBS 추석 특집극으로 휴먼 코미디물인 ‘옥란면옥’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옥란면옥’은 아흔이 다된 아버지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올 초 KBS ‘저글러스’로 새로운 로맨스의 장을 열었던 조용 작가와 김정현 감독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강우는 ‘옥란면옥’이 사회적인 의미까지 담은 유쾌한 특집극이라는 점에 모든 스케줄을 미뤄두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김강우는 극 중 평양냉면 후계자 봉길 역을 맡아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김강우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상류사회’에서 사업가 백광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선과 악을 오가는 다면적인 캐릭터로 스크린을 압도할 에정이다. 또한 다음 달 8일 첫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을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도전에도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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