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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주택 시장 회복 · 신규 택지 확보 관건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7 07:42 KRD7
#한신공영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신공영 (00496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4537억원(-8.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38억원 (-4.5%)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은 건축 3177억원(-19.3%), 토목 771억원(-1.7%)이다. 건축은 1분기에 자체 현장 (시흥 배곧, 세종 2-1)의 완공 이후 예상보다 외형이 더 축소됐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했던 자체 현장도 공정 초반에 있어 매출 기여 가 크지 않다(공정률: 부산 일광 11.0%, 세종 2-4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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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은 안정적인 관급공사 특성상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건축 7.4%(-3.3%p), 토목 3.2%(+0.3%p)를 기록했다. 기존 자체 현장 1분기 준공, 진행 중인 현장 공정 초기 영향으로 건축 수익성이 높지 않은 구간이다.

부산 일광지구의 분양물량 일부(30%)는 IFRS 15 기준 하에서 초기 분양률이 낮았던 이유로 준공 시점에 인도 기준이 적용된다.

현재 분양률은 96%에 달하기 때문에 미분양 우려는 크지 않지만 수익성이 좋은 자체 매출 인식이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온전히 국내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사는 주택 시황 개선 혹은 자체사업에 적극적인 경우 신규 택지 확보가 중요하다”며 “한신공영은 특히 순현금 구조로 자체사업에 강점이 있고 필요한 건 택지 확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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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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