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김대희가 화장품 업체 홍보대사로 합류한다.
16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 선생님으로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희가 최근 화장품 브랜드인 본에스티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주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는 물론 이 업체가 100세 시대를 맞아 각계 셀럽들과 함께 전개 중인 ‘건강한 피부가 행복을 불러요’라는 슬로건의 행복캠페인에 동참히게 된다. 또한 브랜드 홍보에도 앞장서게 된다.
김대희는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여러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서 최우수상을 두 번 이나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김대희가 대표를 맡고 있는 JD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미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JDB스퀘어를 서울 마포구에 개관하고 첫 작품으로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를 무대에 올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개그콘서트’ 대표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재탄생시킨 가족 코미디 연극이다. 김대희와 장동민, 신봉선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대희를 홍보대사로 새롭게 맞은 본에스티스는 에스테틱 스파를 운영 중인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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