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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Q 영업이익 전년比 21.9%↓…하반기 신작 출시로 매출 확대 기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14 14: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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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대작 진열혈강호, 중국 출시 등 연내 중화권 서비스 위한 현지 파트너사 선정 고심

NSP통신- (엠게임)
(엠게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2018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엠게임의 2분기 매출액은 67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1.9%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64.5% 상승했다.

이로써 엠게임의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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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당기순이익은 비용절감으로 인해 상승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신작 출시 지연 및 온라인게임의 시기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엠게임은 하반기에 자사의 주력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의 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했거나 예정하고 있어 국내외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연내 자사의 ‘귀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퍼니글루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국내 테스트 및 출시, 유럽에서 테스트를 마친 자체 개발 소셜 카지노게임 ‘Luck’n Roll(럭큰롤)’의 유럽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 진화시킨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진(眞)열혈강호’를 차이나조이2018에서 공개하며 현지 업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함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선 출시 후 판호 발급이 개시되면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연내 중화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며 파트너사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며 “2018년 하반기부터 진열혈강호, 귀혼 등 완성도 높은 모바일게임 및 프로젝트X와 같은 VR게임 출시로 인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현재 메카닉 대전 액션 VR 게임 프로젝트 X의 상용화 버전 개발을 진행 중으로 연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체험형 VR 게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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