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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3월 실업률은 4.3%로 전년 동월대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0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8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고령층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 회복세 등에 따른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용률은 58.3%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만9000명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은 4만7000명이 감소했다. 공공행정이외 부문에서는 511만5000명이 증가했다.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는 20만8000명, 제조업은 19만8000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는 10만명, 농림어업은 7만1000명이다.

취업구조는 사용직의 증가세가 유지됐고 자영업자의 감소폭은 축소됐다. 사용직은 61만7000명, 일용직은 2만5000명으로 증가한 반면, 자영업은 2만5000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상태중 ‘취업준비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이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2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7000명 감소했다. 이외 취업준비자는 6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500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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