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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比 132.7% 큰 폭 증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09 10:42 KRD7
#해마로푸드서비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5억원(+20.1% yoy), 68억원(+132.7% yoy)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 브라질산 부패 닭고기 파동과 햄버거병 논란으로 악화됐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고 맘스터치 가맹점 증가 및 점포당 객단가 상승으로 원가율이 개선됐다.

이에 반기 성과급 약 13억원 반영, 매그넘 아이스크림 카페 오픈에 따른 비용 부담에도 불구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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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1111개였던 맘스터치 가맹점이 6월 말 기준 1140개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외식업계 전반의 경기가 어렵지만 여전히 맘스터치 신규 출점 및 가맹점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인다.

오히려 도심 상가 공실률이 높아져 권리금과 월세가 하락한다면 사업성과 브랜드 경쟁력이 입증된 맘스터치에 대한 수도권역 가맹 수요는 확대될 수 있다고 보인다.

지난 6월 출시한 삼계탕은 조기에 초도 물량(10만 개)을 소진하고 추가생산 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직접적인 실적 기여도는 높지 않지만 소비자 유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애널리스트는 “향후 맘스터치 매장에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판매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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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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