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인크로스 (216050) 2분기 연결 매출액은 88억원(-6.8%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0억원(+9.0%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5억원에 하회했다.
미디어렙 영업이익은 27억원(+45.3%)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영상 광고 시장 성장과 이벤트 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애드 네트워크 취급고는 20억원(-42.9%)을 기록했다. 글로벌 동영상 매체들의 고성장 대비 다윈이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 국내 동영상 매체 성장이 아쉬웠던 분기다.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80억원(+23.2% YoY,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주력 사업인 미디어렙에서 취급고 1514억원(+27.7%), 영업이익 72억원(+35.3%)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효과로 전통매체향 광고비집행이 컸다. 하반기에는 디지털(온라인과 모바일) 위주의 광고비 집행이 전망된다.
미디어렙 3위 업체로 광고비 집행액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 하반기 신규 출점하는 면세점을 광고주로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두 자릿 수의 이익 증가, 디지털 중심의 광고비 집행 재개, 다윈의 타겟팅 고도화와 신제품(다윈 임팩트) 출시 효과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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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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