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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폭염에 발생하는 구강질환·치아관리법 소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07 07: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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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유디치과)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요즘처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자주 발생할수 있는 구강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관리법을 소개했다.

유디치과 측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이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으로 인해 충치 위험도 높이지만 강한 산성 성분은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또 탄산음료는 특유의 맛으로 인해 PH 3~4정도로 낮으며, 치아는 5.5PH 이하에 부식 돼 강한 당분이 포함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충치와 치아 부식의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고 치과 측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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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철 폭염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힘들어지면서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데 이때 구강은 외부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됨으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붓는 등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와 치킨 등의 간식을 섭취하고 양치를 하지 않은 상태로 잠이들면 저하된 면역력의 구강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게 치과 측 설명이다.

박대윤 유디치과 원장은 “이러한 폭염속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치아관리법으로는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탄산음료를 마신다면 빨대를 이용하거나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로 충분히 입 안을 헹군 후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구강뿐만 아니라 칫솔도 세균이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됨으로 칫솔 교체를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은 해주고, 사용 후 화장실이 아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키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미리 제거해 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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