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C(011790)의 3분기 영업이익은 534억원(QoQ +1%, YoY +11%)으로 전망된다.
화학 영업이익은 건설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마진 감소로 소폭 감익(QoQ -5%)을 예상된다.
다만 Industry소재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가 상향으로 소폭의 흑자는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사업은 특히 3분기 이후가 기대된다. 반도체소재 중심으로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Ceramic Parts는 증설완료에 따른 물량 증대효과가 CMP Pad는 7월 인증 완료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점진적인 이익 상향이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QoQ +29%, YoY +20%)으로 컨센에 부합했다. 화학사업부가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Industry소재/성장사업부의 개선도 나타났다.
화학사업영업이익은 407억원(OPM 17.7%, QoQ +11%)을 기록했다. 타이트한 PO수급, PG 판매확대, 촉매교체에 따른 물량 증대 영향이다.
Industry소재 영업이익은 20억원(OPM 0.7%)으로 전분기 대비 흑전했다. HT&M이 비산방지필름의 매출 확대 등 Mix 고도화로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나 SKC Inc.는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성장사업 영업이익은 104억원(QoQ +24%)을 기록했다. 통신장비 비수기 종료로 증익됐다.
반도체 소재는 CMP소재&Wet Chemical 매출 증가, Ceramic Parts 등 부품 매출 증가가 긍정적으로 보인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회사는 다운스트림 PG로의 확장을 통해 일부 완충장치를 해놓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PO에 대한 우려보다는 반도체 소재 중심의 성장사업부 및 투명PI 필름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소재는 CMP Pad 7월 인증완료에 따른 매출확대, Ceramic Parts 증설에 따른 물량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