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카본 (017960)의 매출액은 1973억원(-17.5%, 이하 YoY), 영업이익은 66억원(+35.1%)으로 전망된다.
LNG 부문의 2015~2017년 수주 부진에 따른 지난해 수주잔고 감소(-40.4%)가 원인이다.
주력 사업의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GP 부문의 호전으로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
GP 부문 매출액은 신제품 GA-S heet 판매 효과로 330억원(+9.5%)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주액은 1680억원(+164.6%), 수주잔고는 1872억원(+38.8%)으로 전망된다.
수주 회복의 원인은 주 고객사의 LNG 운반선 수주 호조다. 올해 수주잔고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반영되는 시점은 2019년으로 예상된다.
다각화된 사업부문으로 불황기를 이겨낼 수 있는 업체다. 주력 사업인 LNG 부문의 영업실적 악화에도 GP 부문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흑자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GP 부문은 LG하우시스의 PF보드(단열재)용 GA-Sheet(신제품)를 독점 공급한다.
신제품 효과로 GP 부문의 연 매출은 300~350억원 규모(기존 2 50억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된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1분기 말 순차입금비율은 -29.3%(조선 기자재 업체 평균 298.1%)로 상당히 건전하다.
조홍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자재 업종內 최상급의 재무구조와 불황기에도 사업 다각화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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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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