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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파워트레인사업 연속성 · 기계 사업 회복 시점 관심 집중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02 10:19 KRD7
#현대위아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7월 30일 ~ 8월 1일 3일간에 걸쳐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위아 NDR을 진행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4분기에 적자로 전환한 이후 3개분기만에 흑자전환을 했고 특히 이익의 핵심인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이익회복이 나타나며 주요 투자자들은 평소대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현재 턴어라운드 된 파워트레인 사업 수익성의 연속성, 기계사업 회복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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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엔진사업의 회복 이후 방향성에 큰 관심을 보였고 국내 디젤엔진 사업 역시 주요 질문사항에 포함됐다.

기아차와 연장선상에 있는 멕시코 법인의 경우 아직 적자이긴 하지만 하반기 믹스개선, 물량 증가에 따른 흑전 가능성 역시 주요 관심요인이었다.

기계사업의 경우 산업기계 정리 현황, 기타 일회성 비용 등을 감안한 흑자전환 시점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으며 회사측은 하반기>상반기의 수익성 방향성, 2019년 BEP 달성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언급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자동차 부품을 위주로 가동률 개선에 따른 의미 있는 Turnaround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의 핵심은 중국 누우엔진 가동률이며 이는 현재에도 우려가 공존하는 완성차의 중국내 상황과는 독립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이 것이 금번 실적을 통해 명백하게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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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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