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여성 운전이 허용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전 허용 소식에 맞춰 사우디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만의 메시지 담은 브랜드 캠페인 ‘#whatsnext’ 진행
현대차는 이동성의 자유를 갖게 된 사우디 여성들이 운전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whatsnext’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여성 운전이 허용된 당일부터 #whatsnext 캠페인의 사전 티저 영상을 마이크로사이트를 비롯한 현지 SNS 채널 등을 통해 게재했다.
캠페인 티저 영상은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 15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벨로스터, 코나 등 현대차의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하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상영 중인 리야드 파크몰 영화관(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에 티저 영상 광고를 집행하는 등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 전부터 현지에서 남다른 관심을 끌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1일부터 공개된 메인 영상에서는 실제로 패션 디자이너 겸 사업가, 영화감독, 교사 겸 달리기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우디 여성들이 자신의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집중 조명하며 여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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