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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스모신소재(00507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8억원(+85.6% YY), 영업이익 57억원(+66.4% YY)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9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계속해서 매출이 증가했다.

분체사업부의 주요 매출처인 LCO 실적은 상반기 코발트 가격 상승 효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MLCC용 이형필름의 경우 지난 2월 완공된 생산설비가 예상대비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4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매출은 연초에 기대했던 수준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NCM 생산라인 추가효과와 신규 설치가 완료된 MLCC용 이형필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이익률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현재 당사의 LCO, MLCC용 이형필름 생산라인은 풀가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 사업부에 대한 추가 증설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신우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ESS의 시장확대로 양극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MLCC 산업 호황으로 제조에 사용되는 이형필름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NCM 양산 제품 테스트 결과와 추가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 올해 연간 실적은 작년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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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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