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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부혁신 ‘미래 전략 미션5’ 실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30 10:21 KRD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내부혁신 #미래 전략 미션5

호칭 파괴, 내부 고발자 정책 신설, 매주 목요일 사내 학습 공간·간단한 중식 제공,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조기퇴근 제도 도입

NSP통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8월부터 내부 혁신 실천을 위해 미래 전략 미션5(Mission 5)를 실행한다.

미래 전략 미션5는 지난 4월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또 미션5는 ▲고객만족도 향상 ▲조직효율성 강화 ▲정직한 행동 ▲사회적 책임 강화 ▲시장리더십 회복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션5의 실천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은 물론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및 제품 명성을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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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변화의 단초를 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조직 문화에 있다고 보고, 조직의 뿌리부터 변화시켜 조직효율성 및 정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혁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수평적 기업 문화의 출발점…직함 대신 OO님으로 호칭 통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로 사내 모든 직함을 ‘OO님’으로 통일한다.

모든 임직원들이 직급에 상관없이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르네님’으로 불린다.

이 같은 호칭 파괴로 직원 모두는 보다 열린 마음으로 수평적 사고를 통해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직급의 높고 낮음, 나이를 떠나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직한 행동 강화…내부고발자 정책 신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호칭 파괴와 함께 8월 1일자로 내부 고발자 정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내부고발자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부정과 부패, 불법, 비리 등을 알게 되어 이를 시정하고자 내부 책임자 및 감사부서에 제보하는 역할로, 사회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공익적 행위로 평가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부 위법 상황 및 내부고발자 정책에 대한 지원,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준법팀(Complicance Organization)을 지난 4월 독립부서로 분리한 바 있다.

이번 내부 고발자 정책의 도입에 맞춰 기존의 행동 강령을 업데이트하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션5의 가치 중 하나인 '정직한 행동'의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터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일과 삶 간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직원들이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사내 학습 공간과 간단한 중식을 제공하는 ‘AVK 코어 러닝 아워(AVK Core Learning Hour)’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조기퇴근 제도인 ‘AVK 플러그인 데이(AVK Plug-in Day)’를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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