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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회의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7-27 08:59 KRD7
#우정사업본부 #우정연합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6일(한국시간) 호주(퀸즈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회의가 열려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카할라 우정연합체(Kahala Posts Group)는 한국,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선진 우정사업자들이 우체국 국제특급서비스(EMS) 활성화 및 신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연합체이며, 전 세계 EMS 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NSP통신-왼쪽부터 홍콩우정 CEO 고든 릉, 중국우정 수석대표 리 카이, 스페인우정 수석대표 훌리오 파조 프레어, 캐나다우정 CEO 제시카 맥도날드, 카할라 BOD 의장 마이클 콥, 호주우정 CEO 크리스틴 홀게이트, 미국우정 수석대표 재클린 크래이그 스타코, 태국우정 CEO 스몬 테탐피분, 프랑스 우정 수석대표 폴 마리 샤반, 한국우정 CEO 강성주 본부장, 일본우정 수석대표 마사이코 메토키, 영국우정 수석대표, 게리 심슨 (우정사업본부 제공)
왼쪽부터 홍콩우정 CEO 고든 릉, 중국우정 수석대표 리 카이, 스페인우정 수석대표 훌리오 파조 프레어, 캐나다우정 CEO 제시카 맥도날드, 카할라 BOD 의장 마이클 콥, 호주우정 CEO 크리스틴 홀게이트, 미국우정 수석대표 재클린 크래이그 스타코, 태국우정 CEO 스몬 테탐피분, 프랑스 우정 수석대표 폴 마리 샤반, 한국우정 CEO 강성주 본부장, 일본우정 수석대표 마사이코 메토키, 영국우정 수석대표, 게리 심슨 (우정사업본부 제공)

이번 회의에서는 급등하는 전자상거래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주력상품인 EMS 외에 추적이 가능한 소형우편물을 조속히 사업에 포함하기로 하고, 우편물의 빠른 통관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간 통관정보 교환을 2021년까지 8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각국 CEO들은 글로벌 경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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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의 혁신기술을 우정사업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집배원의 업무 부하를 낮추는 한국의 사례를 발표해 회의에 참석한 해외우정 CEO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 국가를 연결하는 우체국간 네트워크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우체국이 사회 공공재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역설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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