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차(005380)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약 24조7000억원(YoY +1.7%), 9508억원(YoY -29.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9501억원에 부합하는 수치이다.
환율(기말 포함)과 주요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라 고정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상황이나 최근 1분기의 실적과 비교시 Wholesale 판매가 약 11% 증가했고 북미지역의 인센티브 증가현상도 감소하며 실적개선이 이뤄져 자동차 부문에서만 OP 2300억원의 개선이 이뤄져 반등에 성공했다.
2분기의 자동차부문 OP가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3430억원 가량의 갭이 존재하는데 이는 북미·한국 시장의 가동률 증가 및 미국 싼타페 출시를 통한 평균 인센티브 추가하락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앨라바마 공장의 경우 5월까지 가동률이 60%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었으나 6월 이후 싼타페 생산에 들어가며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
유지웅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재고가 안정적으로 3개월 미만으로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반기와 비교시 다소 공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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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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