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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박시은, 신혜선 아역으로 초반 몰입도↑…‘상큼 톡톡’ 대본 인증샷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7-25 12: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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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시은이 상큼미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신혜선(우서리 역)의 17살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시은의 풋풋한 매력이 담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은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2화 대본을 들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내고 있어 그 옛날 첫사랑의 잔상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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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은 지난 방송에서 신혜선의 고등학생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어린 양세종(공우진 역)으로 분한 윤찬영과의 짧고도 강렬한 만남의 순간을 그려내며 극 초반부 몰입도를 끌어린 바 있다.

이날 우서리는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친구 사이에서는 '헐랭'이라고 불릴 정도로 덤벙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답게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지만 친구들과 웃고 떠들 때는 여느 고등학생 못지 않은 발랄한 소녀 그 자체로 시선을 모으며 어린 공우진을 첫 눈에 반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시은은 이러한 장면을 통해 극 주인공인 남녀간의 운명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을 임펙트있게 연기해 명품 아역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시은은 전작인 KBS2 '7일의 왕비'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초반 스토리를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 우서리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남’ 공우진,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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